2012. 3. 17.

파빌리온8 이너 카페트?? 캐슬리빙 카페트

 
 
드디어 바닦공사 마무리의 이너 카페트를 사게 되었습니다. 전용 카페트가 없는 파빌리온8이기에 어떤 것으로 구입을 해도 모양이 맞지 않고 가격 또한 비싸고 리폼 했을 경우에도 완성도가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캐슬 리빙 카페트가 약간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양이 그런데로 잘 맞는듯 하여 무작정 구입 했습니다.
음... 실 설치 해보니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패킹 크기는 사진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실제 보면 엄청 큼니다. 코베아 파빌리온8 패킹 크기보다 더 크고 바닥 부분이 PVC 코팅이 되어 있어 더 무겁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거실에 한번 펼쳐 보았습니다.
엄청 큽니다. 거실에 다 펼쳐지지 않습니다.
 
 
카페트 표면 느낌은 상당히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금방 따뜻해지는 기분좋은 느낌 입니다.
하지만 카페트 자체는 상당히 얇아서 냉기를 효과적으로 막지는 못합니다. 아래에 발포 매트리스를 깔면 냉기를 효과적으로 막고 쿠션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코베아 로고가 반복 되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촌스러운 것 같습니다. 로고가 아닌 문양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바닥 부분입니다. PVC코팅이 되어 있다고 하며 완전 방수에 습기및 냉기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만... 방수는 될 것 같지만 제봉선을 따라서 물이 스며 올라 올 것 같습니다. 뭐 이너 카페트기에 방수를 고려할 필요 없지만 만약 야외에서 단독으로 돋자리 대용으로 쓸 경우에는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냉기 차단 능력은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효과 적이지는 않습니다.
바닥이 PVC처리로 무게감이 있는데 캬페트가 차분히 바닥에 잘 붙어 있으며 아래의 메트리스와 돋자리들을 잘 덮어줍니다.
 
카페트가 그라운드시트 보다 조금 작습니다 약 10cm정도 짧은데 티피텐트의 특성상 마지막 부분은 죽는 공간이기에 별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트가 차분히 덮혀 있어서 이질감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심실링 처리 않된
제봉선들...
부드럽고 따뜻한
카페트
A4용지
코베아
파빌리온8
 
몇개의 메트리스와 레저시트, 돋자리를 사용하여 바닥 공사를 했었는데 먼가 정돈 되지 않고, 빈듯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번에 카페트를 깔고나니 정신적 안정을 찾게 된것 같습니다. 물론 바닥의 완성도와 감촉도 좋습니다.
이제 카페트 아래에 무엇을 까느냐에 따라서 쿠션, 보온 등의 추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반대로 여름에는 시원한 바닥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코베아
파빌리온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