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Vacuum Mug 470

 

 

 

 

 

 

 

 

 

 

 

 

 

 

 

 

 

 

 

스노우픽 티타늄 더블머그컵, 코베아 더블머그 셋트, 프리머스 커뮤터 머그, 스텐리 보온 머그컵을 두고 오랜시간 고민을 했었었다. 보온 보냉 효과가 좋으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비주얼이 되면서 막 다루기 좋은 컵은? ... 왼벽한 제품을 찾지는 못했다. 그래도 스텐리 보온 머그컵이 가장 적격 이었다. 커피 먹을 때 까지는...

손잡이
클립 부분

아쉬운
플라스틱
마무리 부분

써모스
200ml 보온병

일반
플라스틱 텀블러

핸드프레쏘
커피추출기

네스카페
아메리카노

커피
에스프레쏘
30ml

더블샷
400ml정도?

포장은
완전 위험
천만 다행

포장은 그냥 수축 비닐에 싸져 있다. 배송시 에어캡으로 잘 쌓여져 왔지만 포장 박스도 없는 제품이라니 상한 부분이 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이 제품의 성능 6시간 51도 유지. 이 때 까지도 질샀다 생각 했다.
보온 성능 디자인 색상 크기 용량 그립감 그리고 기밀성 완벽하다.

어디하나
흠이 없네

어디 하나 흠 잡을 때가 없네. 내부 스뎅도 빤딱 빤딱, 뚜껑도 잘 물리고, 입구도 커서 씻기에 좋고, 물 먹을때 물 흘릴 불안함도 없을 정도로 편안한 목 넘김 좋다 좋아~

 

손잡이가 커서 그립감이 좋고 안정적이다. 클립도 적당히 단단해서 안심이 되고 손잡이가 간단해 충분히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을 듯 하다.
본체 표면은 무광의 엠보싱 느낌인데 감촉이 좋고 고급 스럽다.
헌데 아래 작은 사진의 플라스틱 사출부분의 마무리는 영 좋지 않다.

묵직하고
넉넉하고
따뜻한.

컵 개봉 사진을 다 찍고는 신나는 마음으로 핸드프레쏘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컵 외부로 느껴지는 온기가 나로 하여금 보온 성능을 의심하게 했다.
그래서 집의 보온병과 머그 컵으로 테스트를 해 보았다.

명품 보온병으로 알려진 써모스, 이건 뜨거운 물을 담아도 외부벽에 전혀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약 8시간이 지나도 물은 뜨겁다고 느낄 정도로 성능이 좋다. 헌데
스텐리 머그 컵은... 차갑지 않은 정도? 완패다~

그냥 일반 플라스틱 텀블러, 뜨거운 물을 담은 후 조금 지나자 외벽이 뜨거워 잡기가 힘들 정도이나 스텐리 머그컵은 따뜻하다고 느낄정도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텀블러는 급속히 식었으나 스텐리 머그컵은 뜨거울 정도로 따뜻 했다. 텀블러 보다는 확실히 보온 성능이 좋았다. 완완승!!

WIN

WIN

분명한건 6시간에 저 온도를 유지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써모스가 8시간 63도 유지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녀석은 그냥 차갑진 않다.

다 좋은데 성능이 눈에 가시다. 텀블러에 비하면 정말 좋은 제품이다. 기대가 높아서 실망도 큰 것인가?

집에서 커피를 마시고 뚜껑을 닫고는 아무렇게나 들고 다녀도 전혀 내용물이 새지 않는다.그냥 가방에 때려 넣어도 될 듯 한 그런 컵이다..

가만보니 뚜껑이 문제다.다른 보온 컵의 뚜껑은 두툼한데 너석은 얇다 진공아니고 그냥 2중 구조로만 된 듯 하다. 실제로도 뜨거운 물을 담고 있을 때 뚜껑은 좀 뜨껍다. 여기로 열이 다 새는 듯 하다. 음... 좀 두껍게 만들어 주지.

결론은 시중의 이중 보온 머그컵 보다는 무조건 좋다. 근데 보온병 만큼은 좋지 않다. 보온병 비교 대상인가? 생각해 보면 보온 성능을 빼면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또한 컵 특성상 자주 뚜껑을 열어 두는데 보온병도 그런 환경에서는 다를바 없을 것이다.

다자인, 사용성, 비교적 좋은 성능을 생각하면 합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