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하곤 아들과함께 노을공원 고고씽~~
카페테리아에서 라면먹고 놀다 내려오려 했는데...
너무 늦었는지...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중요한건 이 날이 너무 추워서... 아들과 고생을 했습니다.
작은 얼음이지만 얼음위에서 노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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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까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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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몸을 카페테리아에서 녹이려고 했었는데...
동계라서 그런지 투표날이라 그런지 카페문이 일찍 닫혀 버렸고...
내려갈 생각을하니 아들이 걱정되는 것이... 앗차!! 싶었습니다.
다행히 한강공원이나 노을 공원의 화장실은 히터가 있어 거기서 몸을 녹이고... 잠시 쉬었습니다.
평소 피크닉때 챙기던 과자라도 있었으면 도움이 되었을 텐데요...
추운날 아들을 안고는 하산을 하는데... 아들이 춥다고 춥다고...
아~~~!! 이런... 아들에게 미안한 것이....
과자도, 초코바도, 핫팩도 차에 있는데... 챙겼어야 했는데... 큰 실수를 했습니다.
다행히 깊은 산이 아니라 사고없이 귀가 하였지만
동계는 준비또 준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