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6.
무더운 여름날 시간은 없고... 집에서 캠핑 !!
어느날 집에 돌아가니...
아들이 내일 아빠와 캠핑 갈꺼라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헉!! 노을 캠핑장이 예약 되어 있었지만...
몇일 전 노을 캠핑장을 갔다 왔던터라 감히 갈 수 없을거라 판단을 하고 위약금을 물고서 취소를 하였는데... ㅠㅠ
아들 미안~~~
아들은 무더위의 그 캠핑도 재미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당일 집에 텐트를 쳐 줬습니다.
당일 도착한 오빌 매트도 개시해 볼겸, 시원하게 캠핑도 할 겸, 돔 텐트 입식 모드도 확인 할겸 겸겸겸... 입니다.
첫째는 텐트안의 테이블에서 장난감을 가져 놀고...
둘째도 텐트를 쳐주니... 먼가 신이났었습니다.
놀다 보니 사진은 없고... ^^;
그래도 잠은 방에가서... ^^;
새로 영입한 오빌 와이드클래식 매트.
가격대비 크고 수납도 좋습니다만...자수의 퀄리티가 좀 떨어져 보이는 느낌...
그래도 훌리건3 텐트에 딱 맞습니다. 완전 만족~
원래는 타프도 설치하려 했지만... 집에선 무리더군요~
에어컨 바람 잘 들어오게 플라이 설치도 패스~
약간 데코를 해보려 했는데... 아이들이 가만 두질 않습니다. ㅠㅠ
큰 아들의 맥포머스...
쥐라기 공원3편 비행기와 자동차.
메트리스 2장 분량...
메트리스 빼면 우리 가족이 잘 수 있을 공간입니다.
2인용으로 입식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실험하게된 레이아웃으로
이렇게 되면 타프가 필요 없어지니... 겨울에 유용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레이아웃은 테이블 + 의자 공간 + 1인 침대 공간 정도 됩니다.
잘때는 의자를 접어서 테이블 밑에두고 2인 침대 공간으로 사용.
뭐 이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