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7.

SDY Mr.Heater

 
이름도 브랜드도 없는 공동구매 제품이다.
동계 캠핑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니 파세코나 화목난로 구입은 힘들고
그래서 해 떠있을 시간동안 피크닉할 때에 알파인 스토브와 함께 사용하면 충분 할 것 같아 구입.
이 외에도 간단히 개인 또는 캠핑 산책시 간이 스토브로 유용 할 것 같다.
부탄캔과
크기비교
 
정면모습
크기는 290 * 190 * 250 으로 비슷한 난로에 비해 큰편도 작은편도 아니다. 헌데... 같은 스펙에 이것보다 작은 것도 있었다. 아 속 쓰려~
아르곤 110에 패킹을 해보니 문제는 없는데 생각보다 많이 크다. 당연 백패킹은 할 수 없다.
 
부탄가스
완전수납
부분
 
1.1Kw
세라믹
방열판
 
부탄캔
연결 및
점화 모듈
 
부탄캔
수납부분
열전도판
부탄캔이 수납되는 부분으로 중간에 열 전도 판이 있다. 이로 인하여 부탄캔의 부탄을 모두 소진 시킬수 있게 된다. 사용해보니 아주 깔끔하게 부탄이 비워진다.
열전도 판은 앞쪽의 세라믹판 윗 부분으로 연결 됨.
 
부탄캔
수납모습
부탄캔이 아주 넉넉히 수납 된다. 완전 수납이라 안전?에 좀더 유리해?? 보일듯 나를 위안해 본다. ㅠㅠ
아기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아 도움이 될듯하다.
하지만 뚱뚱한 것은 싫은데... ㅠㅠ
 

점화 모습
발열량은 1.1Kw로 내 느낌에는 좀 적다는 느낌이다. 가까이에 앉아 있으면 따뜻한데 1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그닥 느낌이 않온다. 그리고 뜨거운 열기가 윗쪽으로 많이 올라가는데 좀 아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면 열기가 아쉽다.
소음은 거의 없다. 일반 부탄가스랜지의 소음정도여서 아주 만족한다.
구입을 하고 사용하다가 다른 난로를 검색하다보니 같은 스펙에 더 좋은 물건들을 찾았다. 아~ 속 쓰려~ 애초에 프리미엄 제품을 샀었으면... 이런 속 쓰림은 없었을 텐데... (예를들어 빅버디 같은 것들)
싸고 좋은 것을 구입하고 나서 좀더 돌아 다니다 보면 더 좋은 것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 끙~

내가 원하는 스펙에 부합하는 제품이라 속쓰림을 빼고는 나무랄 때 없는 제품이다. 약간의 불만 사항이 있다면 위로 열기가 많이 올라온다. 그래서 윗면 또는 시간이 지나면 난로 윗 부분이 뜨거워져서 만지기가 곤란해 진다. 상당히 뜨거운 정도로 제품의 각도를 조정하기가 곤란하다. 머 조정을 하지 않는다면 문제 되지 않을듯 하다.
그리고 난로가 넘어 졌을 때 자동 소화 기능이 없다. 에초에 그런 구조 설계가 없는 제품이다. 안전상 문제가 있어 보이나 제품 설명에는 뉘워놓고 조리도 가능하다고 장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은 나름 장점 같기도 하다. 켜 놓은 상태로 들고 다닐 수도 있고~ 큰거 볼 때 화장실에 들 고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ㅋㅋ

결론은 화력이 약하지만 개인용으로 휴대용으로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난로로 있으면 편리한 제품이다. 누가 산다 하면 선듯 그러라고 할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진 않은 제품.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될것 같다.

아래는 속 쓰린 상품이다.
공유에 의해 추가된 내용. 속 쓰린 제품
http://www.campingon.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1099&category=016016
Chreny
공유에 의해 추가된 내용. 찾은 제품
http://www.campingmode.com/mobile/goodsView.php?seq=505
Chreny
 
 
아래부분에 일반 부탄가스가 수납이 된다. 완전 수납이 아닌 연결부만 수납이 되도록 했으면 무게와 크기를 더 줄일 수 있었을 듯 한데...
속 쓰리지만 그런 제품을 찾았다. 켘 ㅠㅠ
불조절 레버는 일반적인 부탄가스렌지와 사용법이 동일하다. 먼저 왼쪽의 바를 Off에서 On으로 내려 부탄캔과 연결을 한 다음 불 조절 레버를 끝까지 돌리면 압전점화로 불이 붙게 된다. 점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몇번 더 하면 된다.
방열판은 약 1.1Kw급으로 연료 소모량은 88g/h으로
풀 가동시 약 2시간 40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슷한 제품중에 1.6Kw급 제품들도 있는데 그만큼 연료 소비가 심하고 러닝타임도 잛다.
음... 대용량이라도 불을 줄이면 러닝타임이 길어 질텐데... 아~ 대용량으로 살껄~
속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