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6.
작지만 충분하고 스뎅이지만 아름다운 쏠로 코펠.
현재 알루미늄 코펠을 사용하고 있는데... 알루미늄에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루미늄 코펠들이 코팅이 되어서 제품화 되고 있는데요.
알루미늄 코팅 제품도 일반적인(?? 시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안전합니다.
하지만..OutDoor 제품을 시험적인 사용환경에서 사용하겠습니까?
패킹후 이동중에 코펠끼리 부딧히거나, 금속성 수저를 사용하거나, 테워먹은 음식물을 떼어네거나,
힘주어 설것이를 하거나 하여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코팅이 벗겨진 부분으로 알루미늄의 좋지 않은 성분이 음식물으로 흘러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코펠에서 나오는 독성이 어느정도 인체에 유해한지는 알 수 없지만
알루미늄의 독성이 심각히 유해다다는 것은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코펠을 몇 번쓰고 코팅이 조금 벗겨 졌다고 새로 구입할 수도 없고...
코펠에 코팅이 어느정도 벗겨저야 위험한 수준인지도 알 수 없고...
어느 기간 정도 사용 후 교체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고...
그래서 아에 독성이 없는 제품을 사기로 하였습니다.
티타늄은 무독성으로 장신구에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금속입니다.
더군다나 가볍고 튼튼하여 백패킹 코펠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열전도율이 낮아 밥을 테워먹기 쉽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열전도율이 낮기에 두께를 얇게 만들어 지는데... 관리미흡이 장기간 지속시 구멍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 무겁지만... 스텐코펠로 선택~~...
미니멀, 백패킹에 사용 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찾았습니다.
스누우픽 퍼스널 쿠커 No.3
... 스노우픽 제품 치고는 저렴하고 디자인과 완성도가 높아 보여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사진 나갑니다.
강렬한 붉은색 코펠 파우치에 스노우픽 로고가 써져 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선명하고 깨긋한 붉은색을 만들 수 있을까요~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일반적인 솔로 코펠의 가장 작은 냄비 크기가
이 제품의 가장 큰 코펠 정도의 크기입니다.
라면 1개를 넉넉히 끓일 수 있으며 2개도 가능할 듯 보입니다만 ....
물과 불 조절을 잘 하셔야 하겠습니다.
새 제품이라 그런지 번듯 번듯 합니다.
제품 자체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역시 명성 그대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사용하기가 아까울 정도 입니다.
제품 구성은 저것이 끝이 아닙니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라이펜, 큰 냄비, 작은 냄비, 큰 접시, 작은 접시, 작은 그릇, 국자, 뒤집게??
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국자와 뒤집게는 작지도 크지도 않는 적당한 크기에 작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여
작은 냅비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라면 하나를 끓여 먹어 보았습니다.
알데바란에서 구입한 냄비 받침...
작게 수납이 가능하여 참 유용하게 들고 다니는데 우드 제품이라 더 정감이 갑니다.
라면 먹기전 설정샷~...
완소아이템 시에라 클럽컵
코펠에 부속된 작은 플라스틱 밥공기의 크기가 작고 불편하여
식기와 시에라컵중 고민하다가 미니멀에 가까운 백팩킹을 지향하기에...
시에라컵을 구입하였습니다.
티타늄 제품을 구입하려 하였는데... 여러가지따지다가...
오리지날 시에라컵(스뎅)을 구입...가격은 더 비쌉니다. ㅠㅠ
구입 조건은 티타늄, 손잡이 폴딩, 가성비....였습니다.
손잡이 폴딩은... 사고발생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
또한 손잡이 폴딩방식은 여러개의 시에라컵을 포개서 수납을 할 수 없습니다.
티타늄... 시에라 클럽 컵이 2중 비중 구조란 제질이라 연전도율이 낮다하여 급 변경...
기성비... 시에라컵의 스토리와 오리지날이란 마력에 넘어가 변경...
변경 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이란 것에 마음속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된장...ㅠㅠ
사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뭐~ 그럭저럭... 비교할 수 있는 제품이 없어~
원래 사려했던... 스노우픽 제품을 구입하면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는 정보로는 치수 다 똑같고... 손잡이와 2중비중제질만 틀리다고합니다.
손잡이 부분이 스노우픽 제품은 1손가락으로 잡기에 편하고,
시에라 클럽 컵은 2손가락으로 잡기에 편한 것 같습니다.
시에라 클럽 오리지날
아래 빗금 쳐진 부분이 다른 비중을 가지는 스뎅 부분입니다.
그래서 열전도가 낮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뜨겁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데일뻔 했습니다. ㅠㅠ
자~~ 다들 하신다는 직화 커피물 끓이기... 도전~
물 순식간에 끓습니다.
약 1분 30초 정도 걸린것 같은데요...
헌데...
바로 마시기 힘듭니다.~ ㅠㅠ
손잡이도 뜨겁고... 손잡이 식었다 싶어 마시려니... 입 데일뻔 했고... ㅠㅠ
식혀 먹었습니다.
다른 시에라컵을 써보질 않아서... 비교불가~ ㅠㅠ
에스빗 방풍라이터 입니다.
한번 켜두면 꺼지지 않은 라이터라서 버너에 점화시 유용합니다.
해먹 안에서...
요즘 날이 너무나 좋습니다. ^^
저녁에 할 것도 없고... 심심해서 아들과 뒷산에올라
해먹치고 뒹굴거리다 왔습니다. ^^
역시 해먹은 편하고 잼있어 ~ ~
요즘. 사진을찍으면 자동으로 GIF로 만들어주네요~ ^^
2013. 5. 22.
트윈 피크
캠핑시 사생활보호용으로 설치할 프론트 월 입니다.
뒷산에서 테스트로 설치해 봤는데
나름 각이 잘나와줘서 흐뭇합니다.
그런데 2개다 설치하려면 상당한 공간이 필요한데~ ㅠㅠ
약 6*8 정도가 필요합니다.
2013. 5. 10.
다시 찾은 선녀바위 피크닉 ^^
오랜만에 바닷가로 피크닉을 다녀 왔습니다.
초 간단 모드로... 백팩으로만 장비를 챙겼습니다.
의자도 백팩에... 프론트월도 백팩에... 테이블도 백팩에... 대부분은 다 백팩에 넣고
폴대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 손에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집근처 시장의 맛난 분식집에 들러
떡복이, 튀김, 순대를 구입하여 선녀바위로 출발~
도착하자마자 항상 가는 자리에 싸이트를 구성... ^^
처음설치하는 프론트 월이라 각이 않나오네요~ ^^
정리하고 일단 먹을것 부터 챙겨먹는데...
개구쟁이 첫째~ ^^
히히 귀여워~ ^^
조심 조심 바닷가로...
아직은 바닷물이 차가워~ ^^
바닷가라 바람도 많이 불고...
즐거운 캠핑~ ^^
용인자연휴양림
4월의 마지막 5월의 첫날 올해들어 처음으로 가족 캠핑을 하였습니다.
역시 가족 캠핑을 하게되면 인원 수 만큼 장비가 늘어나게 되는데...
부피는 2배 이상으로 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침낭과 텐트... 텐트 부속 장비들... ㅠㅠ
그래도 나와 캠핑을 같이 해줄 수 있는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의 캠핑 장소는 용인자연휴양림입니다. (추첨제.)
천금같은 기회가 주어져 명당중에 명당이라는 23번 데크를 얻었습니다.
작년 1년간 한번도 추첨 당첨이 되지 않았었는데...
당첨도 아닌 빈 자리가 생기게 되어 바로 예약... ^^
용인자연휴양림...
집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인근에 에버랜드가 있습니다.
원래 목적은 에버랜드서 놀고 저녁에 휴양림에 오는 것이었는데
일정이 늦어지게되어 그냥 휴양림에서만 보냈습니다.
일박 후 다음날 삼성자동차박물관에 가면서 에버랜드 상황을 보니 역시나 엄청난 인파로
차도 사람도 막히고 있었습니다.
아~~ 용인자연휴양림... 노을 공원 만큼이나 잘 되어 있습니다.
장비를 데크로 옮기는 것이 상당한 수고가 필요하지만... 그만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크 주변으로 여러가지 아이들 놀이기물도 많고
크고 높은 나무들이 많아서 시원한 그늘도 많이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숲속의 집들이 있는데 외관도 예쁘고 시설도 좋아 보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매점에서 삼겹살이나 고기류를 사서 구워 먹으려 했는데... 팔지 않더군요~
차를타고 나가서 구해야 한다는데 그것도 좀 멀리까지 나가야 한다는 것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나갑니다.~
1층 매점
늦었지만 다행히 벗꽃 구경도...
아이들 놀이터 ... 이외에도 좀더 있습니다.
줄잡고 슬라이딩으로 반대편 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놀이기구인데... 이름이... ㅠㅠ
저두 타봤는데.... 신나더라구요 ^^
아들은 신나게 늦은 저녁까지 타고 놀았습니다. 다음날도...
헛 저기뒤에 제 텐트가 보이네요~ ^^
완전 신나는 해먹 그네...
ㅋㅋㅋ
23번 6m * 6m 데크
데크 크가가 엄청나게 큽니다.
파빌리온8을 올리고도 테이블을 넉넉히 놓을 수 있었습니다.
감성 캠핑을 해보려 했는데...
그럭저럭 표현이 되었나요?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감성 캠핑을 하려는건... 아무리 비싼 텐트 장비들 일지라도 왠지 삭막하고 빈해 보인다는거...
그래서 약간??의 유치한 악세사리를 추가하는 것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감성이라고 해도 역시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기 스피너 4개 6만원.. ㅠㅠ 엉엉...)
텐트 내에도 다과상 정도의 자리를 만들어 보았는데...
별로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밖에 메인 테이블이 있어 그곳을 주로 이용해서 그런것 같은데...
다른번에는 삭제해야할 컨셉으로 보입니다. 짐도 좀더 줄이구요~
둘째는 텐트를 탈출하여 놀러가려 하고
첫째는 둘째가 텐트 밖으로 못나가게 돌고보... ^^
개인적으로 완전 추천하고 싶은 우드체어...
나무제품 이라서 인도어 아웃도어 어디에든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옆의 소형 난로도 아이들 또는 여성들의 개인 난로로 유용하게 잘 쓰입니다. ^^
제 캠핑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아웃도어 파라핀 오일등...

다음날은 휴양림 등산로 탐방...
피드 구독하기:
글 (Atom)